트럼프 총격범 사망 유세장총격

트럼프 총격범 사망

트럼프 총격범 사망

2024년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 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과 청중 1명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캠프는 '그는 괜찮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건개요
장소 : 펜실베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시간 : 2024년 7월 13일
총격범 : 1명 사망
청중 : 1명 사망

 

 

트럼프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청중 1명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선개캠프는 그는 괜찮다고 밝혔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선 대결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미국의 정치 사회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진행 중 총성이 울려 퍼지면서 경호원들이 그를 에워싸고 대피시켰다고 현장을 취재한 에이피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유세에서 무단 월경자 숫자를 보여주는 차트를 보여주던 중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를 손으로 감싸며 재빨리 몸을 숙였고, 경호원들과 행사 관련자들은 청중에게도 몸을 숙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잠시 후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몸을 일으킨 그의 얼굴에는 피가 흘렀습니다. 그렇게 곧 유세장을 떠났으며 귀에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후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단에서 대피 중 주먹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누가 어떤 동기로 총기를 사용했는지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검찰은 총격범과 청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당의 대선 후부로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를 엽니다. 이번 사건이 이 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백악관 브리핑룸에 들러 '모두가 이런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 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무사하다는 소식에 감사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