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원장기술
거래정보가 기록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공유 네트워크에 분산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1. 분산성 : 데이터가 참여자들의 컴퓨터에 복사되어 자장 되므로, 중앙 서버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2. 투명성 : 모든 참여자들이 거래 내역을 볼 수 있어 투명성이 높습니다.
3. 보안성 :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어 해킹이 어렵고, 암호화 기술로 보안이 강화됩니다.
4. 불변성 :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변경할 수 없어 신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와 공급망 관리, 의료 기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분산원장기술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명성과 보안성을 높여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통적 금융시스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앙집중형 시스템은 원장을 집중 관리하는 제3의 기관을 설립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예컨대 투자자들이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하는 주식을 집중 관리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곧 제3의 기관입니다. 반면 분산원장기술에서는 다수 참여자가 거래내역이 기록된 원장 전체를 각각 분산보환하고, 거래할 때마다 이를 검증하며 갱신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합니다.
분산원장기술은 가상통화 발행처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거래의 기록 및 관리에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과 기업내부 또는 금융회사 간 시스템처럼 허가받은 경우에만 접근할 수 있는 폐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분산원장기술은 당초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통화의 기반 기술로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동 기술을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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