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경쟁시장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론적 시장모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시장의 가격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시장을 말합니다. 완전경쟁시장은 경제적으로 봤을 때 효율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경제적 잉여가 최대인 상태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이론적인 모형 입나다.
불완전 경쟁시장
불완전 경쟁시장은 완전 경쟁시장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진입 장벽 존재
기존 기업들이 시장에 새로운 기업의 진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허권, 규모의 경제 등이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격 결정력 존재
개별 기업들이 가격을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 경쟁과 달리 가격이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3. 차별화된 제품 생산
기업들은 제품을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호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4. 규모의 경제 활용
대규모 생산을 통해 평균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기업들은 신규 진입 기업들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의한 가격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를 완전경쟁이라고 합니다. 이는 경제주체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과 퇴출,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 존재, 거래되는 재화 및 서비스의 동질성, 정보의 완전성이 충족되는 경우에만 존재 가능합니다. 현실에서는 이러한 요건이 충족되기 어려워 독점시장, 과점시장과 독점적 경쟁시장과 같은 형태의 불완전경쟁시장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의 공급자가 존재하여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하는 시장을 독점시장이라고 합니다. 두 개 이상의 소수 공급자만이 서로 경쟁하는 시장을 과점시장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예로 국내의 이동통신서비스, 자동차 시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점적 경쟁시장에서는 다수의 공급자가 각기 특화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함으로써 독자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시장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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