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는 모두 건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 때 월세를 받는 건물주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대한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금리가 오를 때 월세를 받는 자산도 타격을 받곤 합니다. 1억짜리 아파트 월세 계약을 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1억 원에 팔지 않고 2년간 매월 100만 원을 받는 월세 계약을 했습니다. 2년 동안 100만 원으로 월세가 고정되어 있겠죠. 월세를 많이 받는 건가요? 은행 예금과 비교해 보면 되겠죠. 현재 예금 금리가 10퍼센트라고 가정합니다. 그럼 아파트를 팔고 받은 현금 1억 원을 그대로 은행에 예금으로 넣으면 연간 1000만 원의 이자를 기대할 수 있겠죠? 그런데 월세는 매월 100만 원이니까, 연간 수익은 1200만 원입니다. 예금보다 월세가 더 높은 수준이네요.
그런데..금리가 내려간다면?
그런데 갑자기 금리 환경이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월세 계약을 했는데 갑자기 금리가 마구 낮아지는 겁니다. 10퍼센트였던 정기예금 금리가 1퍼센트로 내려갔다고 가정해 보죠. 그럼 이제는 아파트를 팔아서 1억 현금을 받은 다음 이걸 예금에 넣어두어도 연간 100만 원 밖에 받지 못합니다. 월세는 매월 100만 원을 받는데 예금은 연간 100만 원밖에 받지 못하면 사람들은 예금을 할까요. 월세를 주려고 할까요? 네 이때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건물주가 그야말로 갓물주가 되는 겁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월세 받는 자산이 매력이 높아집니다.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비교 대상이 되는 은행 예금금리가 계속해서 주저앉으니 상대적으로 월세의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금리가 더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월세 자산의 매력은 포아지고 월세 받는 자산의 가격은 고공 행진을 하게 될 겁니다.
다시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면?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은행 예금이 예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럼 은행 예금의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지게 되고, 월세 자산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는 것 아닐까요? 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금리가 오르면 월세를 받는 자산이 고전하곤 합니다.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주식에도 이렇게 월세처럼 고정적으로 현금을 받는 주식들이 있죠. 월세까지는 아니지만 고정적으로 특정 주기에 현금을 받기 위해 투자하는 주식이 있습니다. 배당주라고 하죠. 연간 혹은 분기별로 기업들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는데, 예금금리가 낮아질 때에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이른바 고배당주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곤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금리가 많이 뛰면? 네 고배당주식이 주는 배당 수익률에 비해 예금금리가 매력적으로 높아지면 고배당주식의 인기기 식게 되겠죠. 법칙은 아니지만 과거 금리 상승기에 고배당주가 다소 고전하는 경향을 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본 글은 오건영 저자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에 본문 내용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금융지식 관련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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