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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경제금용용어 가계신용통계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교은행 가동률

by 경금지부 2023. 9.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용어 중 가계신용통계,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교은행 그리고 가동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렵고 낯설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가계신용통계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통계이다. 가계씬용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정부, 판매회사 등 기타 기관이 가계에 대출과 외상구매 관련 신용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분된다. 현재 가계신용통계는 2002년 말 잔액부터 분기별로 제공되고 있다. 가계신용통계는 우리나라 가계부문의 부채 규모 및 변동 등을 파악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가 마음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흔히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로 1인당 GNI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민총소득에는 가계 뿐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정부가 벌어 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 된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posable Inconme)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득 지표이다.

가교은행

청산 대상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를 임시로넘겨받아 예금, 출금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합병, 채권채무관계 조정 등후 속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육기관이 파산한 경우 예금 보험제도는 처산, 매각, 자산부재승계,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등의 수단을 통해 부실금융기관을 처리한다. 이 중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방식은 파산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사용되며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자산, 부채를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가교은행을 이용한 처리방식은 금육기관 파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무를 마치면 정리대상 금융기관가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이다.     

가동률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새사능력X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이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기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한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경기의 단점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는 매월 통계청이 산출 발표하고 있는데, 이들 지수는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연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 시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연도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시점의 가동률지수(계절조정)를 곱하여 산출한다.

 

오늘도 이렇게 총 4가지의 경제금융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