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우선 암호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묻지 마 투자가 아닌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장래성 어떠한지 등을 알아보고 나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암호화폐는 인터넷상에서 발생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비트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VISA나 MASTER 신용카드 옆에 비트코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가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거나 기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암호화폐는 해외, 특히 영어로는 크립토커런시, 크립토애셋 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암호화폐로 일반적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때는 '가상화폐'라는 호칭도 사용해서 지금도 가상화폐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호화폐의 매력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전 세계에서 사용하 수 있다는 점. 둘째, 은행 계좌가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송금 수수료가 저렴하는 점 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은 은행 계좌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좌가 없는 사람도 암호화폐는 송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흥국 등지에서 돈을 벌려고 온 사람들이 모국에 계좌가 없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려면 지금까지는 비밀은행(무면허 부정 송금 업체)등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은행을 통하지 않아도 되므로 간단히 송금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거나 송금할 수 없어서 곤란한 경험을 겪을 기회가 적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과 비교해도 암호화폐는 아주 중요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은행을 통한 해외송금과 비교해도 암호화폐는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원, 미국은 미국 달러 등으로 각국에 자국만의 통화가존재하지만, 암호화폐는 전 세계에서 공용할 수 있는 국경 없는 통화입니다.
비트코인의 탄생
통틀어서 암호화폐라고 표현하지만, 그 종류는 현재 수만 가지에 이릅니다. 그 모든 암호화폐들의 대표주자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에 수수께끼 인물인 사토니 나카모토의 논문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논문은 전년도인 2008년에 인터넷상에 영문으로 공개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처럼 국가나 정부, 은행 등 중앙에서 관리되는 돈이 아니라 자신의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돈을 목표로 비트코인을 구성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은 국가의 중앙은행이 돈을 발행하여 은행 등이 관리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형식입니다. 히지만 해당 시스템은 은행 계좌가 있는 사람에게만 송금할 수 있거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드는 등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토시 나카모토는 은행 등의 중앙기관이 관여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돈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암호 기술이나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기술, 그리고 데이터를 분산해서 관리하는 P2P라는 시스템을 결집한 아이디어입니다. 기술적인 것은 복잡한 부분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비트코인의 큰 특징은 '분산형'이라는 점은 암호화폐를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되므로 가볍게라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블록체인이란
간단히 말하면 암호화폐를 보내거나 받는 거래 이력이 기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산 원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소위 은행 통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통장에서 송금이나 입력된 이력이 기록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 하나의 통장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은행통장과 다른 점은 데이터가 용량이 가득 차면 다음 통장을 만들 때는 통장을 해지하기 위한 어려운 계산이 필요합니다. 거래 데이터가 암호화된 것을 계산하는 건데 그 답을 도출해야 통장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통장을 해지했을 때 비로소 비트코인이 상대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장 하나하나가 블록이며, 통장을 이월해 나가듯이 블록을 연결해 나가는 기술을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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