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매력 특징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은 은행 계좌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좌가 없는 사람도 암호화폐는 송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흥국 등지에서 선진국으로 돈을 벌려고 온 사람들이 모국에 계좌 없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려면 지금까지는 비밀은행(무면허 부정 송금 업체)등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은행을 통하지 않아도 되므로 간단히 송금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거나 송금할 수 없어서 곤란한 경험을 겪을 기회가 적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아주 중요한 장점 중 하나 입니다. 또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과 비교해도 암호화폐는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원, 미국은 달러 등으로 각국에 자국만의 통화가 존재하지만, 암호화폐는 전 세계에서 공용할 수 있는 국경없는 통화입니다.
비트코인의 탄생
통틀어서 암호화폐라고 표현하지만, 그 종류는 현재 수만 가지에 이릅니다. 그 모든 암호화폐들의 대표주자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에 수수께끼 인물인 사토니 나카모토의 논문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논문은 전년도인 2008년에 인터넷상에 영문으로 공개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토니 나카모토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처럼 국가나 정부, 은행 등 중앙에서 관리되는 돈이 아니라 자신의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돈을 목표로 비트코인을 구상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은 국가의 중앙은행이 돈을 발행하여 은행 등이 관리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형식입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은행 계좌가 있는 사람에게만 송금할 수 있거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드는 등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토니 나카모토는 은행 등의 중앙기관이 관여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돈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암호 기술이나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기술, 그리고 데이터를 분산해서 관리하는 P2P라는 시스템을 결집한 아이디어입니다. 기술적인 것은 복잡한 부분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비트코인의 큰 특징은[분산형]'이라는 점은 암호화폐를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되므로 가볍게라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단위
비트코인은 1BTC라는 단위가 기본 단위로 사용도지만, 업계에서는 BTC의 1억 분의 1을 나타내는 '1사토시'를 기본 단위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적당한 가격으로 매매하기 위함입니다. 비트코인은 약0.001 BTC부터 매매할 수 있는데, 만약 1 BTC가 1억원이 되면 0.001 BTC는 10,000원, 1BTC가 10억 원일 때는 10만 원이 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매매할 수 있는 최소액이 높아지므로 단위를 낮춰서 저렴한 가격으로도 매매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미 이 단위를 기본 단위로 도입해서 거래 중인 거래소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더리움 ETF 전망 승인 시 최대 100억 달러 유입 가능성 (1) | 2024.07.13 |
---|---|
월렛 뜻 코인 월렛 필요성 시스템 (2) | 2024.04.10 |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소 수수료 세금 (0) | 2024.04.07 |
이더리움 알트코인이란? (0) | 2024.03.16 |
비트코인의 탄생, 암호화폐 블록체인이란? (1) | 2024.03.16 |